응급처치 (Emergency Treatment)

갑자기 발생한 외상이나 질환에 대해서 환자가 위치한 장소에서 최소한도의 치료를 긴급하게 행하는 치료 행위를 응급처치라고 한다.
응급처치는 환자의 상태 악화와 직결되어 있어 매우 중요한 치료행위로 볼 수 있다.

압박지혈

직접압박지혈

가장 보편화된 방법으로써 출혈되는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하는 방법입니다.

1. 01 출혈되는 상처부위를 압박합니다.
2. 02 출혈이 멈춘 후에는 상처부위를 소독 거즈로 덮어 줍니다.
3. 03 소독거즈 근처를 압박붕대로 감아줍니다.

동맥점압박지혈

팔이나 다리에서의 출혈이 직접압박으로 지혈되지 않으면 동맥의 근위부를 압박함으로써 심한 출혈을 억제 할 수 있습니다.

• 상완동맥 압박 , 요골동백압박
  - 상지출혈은 상완동맥을 압박합니다.
• 대퇴동맥압박
  - 하지출혈은 대퇴동맥을을 압박합니다.

상지나 하지는 여러 동맥에 의하여 혈액이 공급되어 있으므로 압박점을 압박하여 혈류를 차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쇼크증상

쇼크란 심한 외상, 화상, 수술, 대출혈 등 물리적 손상과 정신적 손상 또는 과민반응(알레르기)등으로 인하여
신체의 혈관, 신경조절기능이 저하되고 탈진한 상태등을 총칭합니다.

응급처치

1. 01 기도를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지원요청 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2. 02 출혈부위를 직접압박 방법으로 지혈합니다.
3. 03 다리 부분을 15~25cm정도 높여 혈액이 심장이나 뇌로 가도록 합니다. (흉부나 뇌손상 환자 제외)
4. 04 골절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시켜서 출혈유발과 쇼크악화를 방지합니다.
5. 05 쇼크상태의 환자를 조심스럽게 다루며 옷이나 담요 등으로 덮어서 체온을 유지합니다.
6. 06 가급적 환자를 눕힌 상태로 유지합니다. 그러나 심한 심장발작이나 폐질한 후에 쇼크에 빠진 환자는 앉거나 상체를 약간 뒤로 젖혀 앉은 상태에서 호흡을 잘하는 수가 있습니다. 구토가 심한 경우에는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토하는 음식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