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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오륙도

오륙도

동쪽은 여섯, 서쪽은 다섯

동쪽에서 보면 여섯,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로 보이는 아름다운 섬, 오륙도를 보다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이는 섬

 

부산 관광의 상징, 오륙도를 만나고 왔다. 특이한 이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면 동쪽에서 보면 여섯,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오륙도는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 2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0월 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지정 되었다.  오륙도는 예로부터 부산의 상징물이기도 하였다. 영도구(影島區)의 조도(朝島)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어 시원스러우면서 멋스러운 느낌이 든다. 오륙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라고도 불렸는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이었다. 특히 노산 이은상의 오륙도시와 오륙도 일출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오륙도
오륙도

오륙도의 섬들의 이름을 알아보자면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성으로 나누어진다. 송곳섬은 작고 모양이 뾰족하며, 굴섬은 가장 크고 커다란 굴이 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고 한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이다. 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소반도(小半島)였다가 유구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육지인 승두말과 인접한 방패섬과 솔섬의 지질 구성이 동일하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섬 주변은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이 위험하였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전해진다.

오륙도
오륙도
오륙도

아름다운 오륙도를 짜릿하게 즐기는 법

 

아름다운 오륙도를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이용하는 것인데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와 이기대가 결합된 부산 해안 관광지에 해안 경관 조망이 결합된 관광 상품이다. 바다 쪽으로 돌출된 U자형의 되돌아올 수 있는 유리 전망대로 구성되어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따라 강판 유리로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바닥부터 울타리까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올라가야하는 짜릿함이 있다. 하이힐의 경우 위험요소가 있기에 갈아 신어야 하는 주의점이 있다. 아무래도 바닥이 유리기 때문에 강풍과 눈, 비가 올 때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이용료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하는 여행코스다. 아름다운 오륙도를 짜릿하게 즐겨보고 싶다는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길 바란다.

 

  • 주소 : [48594]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용호동)
  • 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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