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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 수목원

대구 수목원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재탄생하다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재탄생한 곳

쓰레기를 자연으로 바꾸는 힘

 

현재 가장 큰 환경문제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대구 수목원은 오히려 정반대로 탄생한 곳이다. 본래 생활쓰레기 투기로 악취가 가득한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복원하여 시민들의 자연탐구와 식물학습공간으로 이용하고, 향토 식물자원 보전 및 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기지로 제공하고자 조성이 되었다. 전국 최초의 도심형 식물원으로 자연생태복원우수사례로 두 차례나 선정된 곳이다. 대구 수목원이 탄생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1997년부터 시작해
수목원개장인 2002년까지 걸렸으며 현재 식물보강을 하며 더욱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구 수목원
대구 수목원

약초원, 활엽수원, 침엽수원, 야생초화원, 화목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죽림원, 양치식물원 등 23개의 테마를 가진 전문 수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물종수는 현재 목본류 450종, 초본류 1,300종 등 총 1,750종 450,000본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실내 전시물로는 선인장 온실과
분재원, 수석, 야생화사진, 식물종자전시실이 있으며 숲과 자연생태에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는 산림문화전시관이 있다. 수목원은 꽤나 넓은 편이기에 여유롭게 구경을 한다면 반나절 정도는 잡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칭찬을 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대구 수목원은 자체 생산한 수목을
시민들에게 분양해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한다. 개발로 인해 파괴되는 자연을 살리기 위한 좋은 취지가 아닐까 싶다.

자연과 친해짐으로 소중함을 깨닫다

 

대구 수목원에서는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체험의 장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는 물론이고 정서함양을 도모하는 어린이 여름자연학교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이고 식물의 효용 가치를 일깨워주는 토요자연체험교실, 어린이목공예교실, 수목원 자연해설, 전시관자연해설이 있다.  그리고 대구 수목원은 국화축제로 유명하다. 국화축제를 방문하면 수목원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한 국화들을 만날 수 있다.
국화향기에 취한다는 느낌이 들며 국화를 이용해 다양한 전시물을 만들어 흥미도 이끈다는 점이 매력 있는 축제다.
국화축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국화꽃 터널이다. 국화꽃 속을 헤엄치는 듯한 기분이 들며 특별한 사진을 찍어 추억 삼기도 좋다.

 

*관련 URL : http://www.daegu.go.kr/Forestry/

*사진 출처 - 대구 시정홍보관

  • 주소 : [42829]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대곡동)
  • TEL : 053-64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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