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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화사

동화사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바쁜 일상 속 여유가 필요하기에 대구 동화사를 찾다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때

 

바쁜 일상 삶에 여유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찾게 되는 곳이 있다. 대구 팔공산에 있는 ‘동화사'이다. 일단 동화사라고 불리게 된 일화를 설명하자면, 겨울철 피기 힘든 오동나무꽃이 사찰 주위에 만발하게 되어 사찰 이름을 동화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화사는 넓은 편이라서 여유롭게 구경을 하려면 하루 정도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동화사 입구에는 마애불좌상 맞이해준다. 동화사의 비전(碑田)은 큰 절과 금당선원이 갈리는 길머리에 있다. 중수비·송덕비·사적비 따위가 꽤 여럿 비각의 안팎에 늘어서 있고, 그 가운데 ‘仁岳堂’(인악당)이라는 편액을 붙인 허름한 비각 안에 인악(仁岳)스님의 비가 있다.

동화사
동화사

동화사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팔공산을 대표하는 법당 동화사 대웅전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한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 초창연대는 알 수 없고, 1732년(영조 8)에 중창되었다고 한다. 외관만 봐도 알겠지만 웅장함에 입을 벌리게 되는 법당이다. 대웅전 외에 유명 대표지는 세계 최대 석불인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이 있다. 이 불상을 조성하게 된 것은 통일에 장애가 되는 갈등을 치유해 7천만 겨레의 염원인 민족대화합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동화사를 방문할 시 시간이 빠듯한 분들은 위 두 곳은 꼭 코스로 넣길 바란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동화사 전부를 여유롭게 보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 일정을 소요할 필요가 있다.

동화사
동화사
동화사

동화사의 승시축제

 

생소한 이름인 축제를 소개해볼까 한다. 바로 팔공산에서 열리는 승시축제이다. 승시축제는 조선시대 팔공산 일대에서 열렸던 스님들의 장터마당을 재현하여 승시 관련 물품을 사고파는 것으로 산속과 마을이 조화를 이루는 불교와 전통문화의 진수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정신적 가교로써 전통의 계승이 이루어지는 재현의 장으로 재구성한 축제를 말한다. 이날 만큼은 고요함이 느껴지는 동화사가 꽤나 시끌벅적하다. 신기한 점은 승시축제는 다른 나라에서 많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승가 씨름대회,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차 마시기, 승시옛길체험걷기, 법고경연대회, 바루공양체험, 오솔길 음악회,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색다른 축제를 참여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동화사 승시축제를 꼭 가보길 바란다.

 

*동화사 승시축제 매년 10월 경

*관련 URL : http://www.donghwasa.net/

  • 주소 : [41007]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 TEL : 053-980-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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