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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약령시

약령시

신토불이 여행지로 딱!

육체와 정신 모두 힐링 할 수 있는 대구 약령시를 방문하다

육체와 정신 힐링 여행

 

여행을 즐기는 분들은 정신적으로 힐링한다. 정신적 힐링도 좋지만 육체와 정신 둘 다 힐링 할 수 있는 신토불이 여행지 대구 약령시를 소개하겠다. 여행지를 소개하기 전 약령시가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겠다. 옛날부터 우리 나라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약재, 즉 당약(唐藥, 또는 唐材)이 많이 쓰였는데 조선 초기부터는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재, 즉 향약(鄕藥)의 당약과의 비교연구와 그 자급자족을 위하여 채취와 재배가 각지에서 장려되고 성행하였다. 약령시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곳이 바로 대구 약령시다. 과거에는 봄과 가을에 한 달씩 열렸지만 오늘날에는 상설화된 전통시장이다. 한약재도매시장을 통해 다양한 한약재를 사고팔고 있으며, 해마다 한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약령시
약령시

대구 약령시가 부흥을 도모하기 시작한 것은 1978년의 일이었다. 사단법인 약령시보존위원회를 발족시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하고 한약재도매시장,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건립 등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그 중에서도 한방문화축제는 대구약령시의 전통을 계승해 과거 정기시장의 흥성거리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78년 제1회 달구벌축제의 일환으로 시작된 한방문화축제는 이후 매년 봄, 대구 약전골목 일대에서 활기차게 개최되어 이 땅에서 생산된 약재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방문화축제에서는 체질별, 생활주기별 약선 음식 전시 및 체험, 근대문화 골목투어, 한방체험 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 가면 약전골목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1층에서는 한 달에 6회, 1일과 6일로 끝나는 날짜에 한약재도매시장이 열린다. 5일장에 경매를 추가한 형태로 개설된 한약재도매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한약재 공판장이라 할 수 있다. 한의약박물관은 2층에 한방체험실이 있어 약재로 만든 한방 족욕 체험, 한약재를 재료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약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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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전골목의 먹거리와 인기 품목

 

대구 약령시의 인기 골목은 바로 약전골목이다. 약전골목은 전통이 오래된 곳이라 구석구석에 유서 깊은 식당들이 많다. 그리고 건강을 주제로 한 독특한 식당들이 많으니 건강을 많이 신경 쓰는 분들이라면 꼭 여행코스로 넣길 바란다. 눈에 띄는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한정식, 백숙과 같은 전통적인 음식을 내놓는 곳들이 많다. 특히 삼계탕은 약전골목의 이미지가 더해져서 더욱 깊은 맛을 느끼기 좋다.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영주의 하수오, 안동의 산약과 형개, 문경의 오미자, 고령의 향부자, 영양의 강활과 두충, 천궁, 대황, 영천의 시호와 작약, 자소엽 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대표적인 품목이고 이들은 대구 한약재도매시장으로 집하되어 전국으로 팔려 나간다.

 

관련URL : http://dgom.daegu.go.kr/kor/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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