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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배우다

국채보상운동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다.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정신을 기념하다.

 

많은 이들이 과거를 통해 미래를 다시 생각하고 배우게 된다. 대구에서도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배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바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다. 1907년 대구에서 비롯된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정신을 기념하고 제 2의 국채보상운동 전개로 IMF 경제난 극복과 도심지내 녹지공간 확보 및 시민의 안락한 휴식공간 제공을 하고 있다. 달구벌 대종, 종각, 녹도, 편의시설 등이 있다. 공원내 달구벌 대종은 향토의 얼과 정서가 담긴 맑고 밝은 소리가 울려 만인의 기상을 일깨우고, 화합과 번영을 염원하는 대구시민의 뜻을 온누리에 알리고자 1998년 12월 22일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 건조 설치하였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한제국 말기에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의 하나인 국채보상운동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조성된 이 공원은 중앙도서관과 동인지하주차장 사이에 펼쳐진다. 이 곳에는 22.5t의 달구벌대종을 비롯하여, 향토서예가들이 쓴 이육사·박목월·조지훈·이호우·윤동주의 시비와 대형 영상시설, 이언적·김굉필·서거정·이황·정몽주·서상일·서상돈·이상화의 명언비가 있는 오솔길, 시원스럽게 뿜어 대는 분수, 화합의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지하에 3층 규모의 동인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돕고 있으며, 중앙도서관을 끼고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인다. 시내가 가까워 연인들에겐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가장 최근에 조성된 공원으로 넓은 잔디광장과 주위로 천여그루의 수목이 심겨져 있으며, 벤치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휴식을 즐기기 좋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

 

도심 속 자연이 함께 숨쉬고 있는 곳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대왕참나무 오솔길과 소나무숲, 분수와 정자, 잔디광장, 향토 출신 시인들의 시비가 세워져 있는 시상의 오솔길, 선현들의 명언비로 꾸민 명언순례의 길 등이 갖추어져 있다. 대형 전광판이 있어 각종 생활정보와 프로그램 중계도 볼 수 있는 특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공원 곳곳에는 낙락장송, 이팝나무, 산벚나무와 원추리, 은방울꽃 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다. 덕분에 도심 속에서 자연의 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해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거행하고 각종 전시회와 공연장으로 활용도 하고 있다. 뜻 깊은 의미도 있고 휴식공간으로도 적합하기에 대구를 찾는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길 바란다.

 

*관련 URL : http://www.gukchae.com/

*사진 출처 - 대구시정홍보관

 

  • 주소 : [41939]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70(동인동2가)
  • TEL : 053-254-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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