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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역

청도역

아날로그 향수를 자극하는 곳

아날로그 향수를 자극하는 곳, 사진을 찍으면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곳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좋은 여행지가 있다. 바로 청도역, 왜 역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기차역과는 다르게 청도역은 여행을 온 분들에게 입구에서부터 아날로그 향수를 일으키는 곳이다.

먼저 역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청도역은 1905년 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코레일 대구본부 소속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에 위치했다. 청도역에서는 청도역 민속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인데 2009년부터 유치원생을 중심으로
체험이 이루어지며, 승차권을 구입, 새마을호 열차 타기, 열차 내 안내방송, 승차권 검사, 기관사체험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뒀다.

청도역
청도역

청도역을 나오면 바로 옆에 전통생활체험장이 있다. 이렇게 소소한 구경할 요소들이 있다 보니 청도역에서 표를 끊고 시간이 남는 사람들은 전통생활체험장을 방문해서 소소한 추억을 남기곤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시골 간이역 느낌을 살리는 역은 보기 힘든데 청도역은 이러한 컨셉을 유지하며 소소한 아날로그 향기를 선물해주기도 한다. 청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청도역을 여행의 한 코스로 넣는 경우가 많기에 오히려 아날로그 컨셉을 유지한 청도역의 아이디어가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청도역 내 소싸움의 고장이란 걸 알려주는 황소 조형물은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도 한다. 이러한 소소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도의 이미지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아날로그 향수가 가득한 곳이라고 기억하게 된다.

청도역
청도역
청도역

청도 여행의 시작점

 

그 외에도 청도역의 유명한 볼거리는 새마을호가 있다. 1989년 만들어져 새마을호로 운행되다 KTX에 자리를 내주고 퇴역한 디젤엔진 열차인데 지금과는 사뭇 다른 새마을호 이미지를 볼 수 있어 색다른 기억에 남을 것이다. 비록 투어 하는데 큰 시간은 필요하지 않지만 기존의 역들과 다른 역이란 점에서 짧은 시간 내 청도역 투어를 해보길 바란다. 청도 여행의 시작점은 바로 청도역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청도역 밖으로 나오면 다양한 맛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웬만한 청도 유명 여행코스는 멀지 않는 위치에 있기에 청도역을 시작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청도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주소 : [38341]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
  • TEL : 02-1544-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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