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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송도 해수욕장&구름산책로

송도 해수욕장&구름산책로

거북섬으로 가는 길

돌섬'거북섬'으로 가는 길, 그리고 소나무 향이 나는 송도 해수욕장

부산 최초의 해수욕장을 보다

 

부산은 유명한 해수욕장들이 많아서 여름철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이다. 많은 해수욕장 중 부산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은 바로 송도해수욕장인데 1913년 부산에서 최초로 개발된 후  1996년 4월, 개방된 도시 자연공원인 암남공원과 바다낚시로 유명한 두도공원으로 연결된 송도는 울창한 원시림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기암괴석, 그리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멀리 영도를 배경으로 한 조용한 바다 정경이 장관인 곳이다. 오락과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유원지로서의 명성이 높으며 거북섬이라는 돌섬이 앞바다에 있다. 거북섬에서 맞은편 금치산 중턱까지 420m 거리에 부산에서는 처음 놓여진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으며 휴게소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로 좋은 여행지다.

송도 해수욕장&구름산책로
송도 해수욕장&구름산책로

송도해수욕장은 1970~1980년대까지 관광 위락 단지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다가 거북섬의 놀이 시설이 폐쇄되고 송도 바닷물의 오염과 백사장 면적 감소 등으로 점차 외면 받으며 침체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부터 5년여 동안 송도 해수욕장 재생을 위한 대대적인 연안 정비 사업을 진행하여 반복되는 태풍 피해와 모래 유실을 막는 수중 방파제 및 이안제를 설치하였고, 그 결과 사계절 해변 공원으로 재탄생하였다. 좁고 갈라졌던 자갈 마당 같던 연안은 희고 고운 넓은 모래사장이 되었고 해수욕장 동쪽은 거북섬이 있으며 남쪽 모지포 쪽 소나무 숲 인근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유람선, 모터보트 등을 조성했다. 해수욕장 주변에 수산 시장과 암남 공원이 있어 볼거리도 풍부해졌고 바다 속에서 금방이라도 물을 뿜어낼 듯한 거대한 고래 모형과 수중 방파제, 시원한 분수가 어울려 환상적인 해변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도 해수욕장&구름산책로
송도 해수욕장&구름산책로
송도 해수욕장&구름산책로

구름 위를 걷는 듯, 송도 구름산책로

 

송도 해수욕장과 더불어 거북섬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거북섬으로 가는 방법으로 송도 구름산책로를 이용하면 된다. 송도 구름산책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 산책로인데  구름산책로를 이용하는 내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 낮에는 화창한 하늘아래 빛나는 바다를 볼 수 있고 밤에는 빛나는 다리 야경과 함께 고요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산책로이다. 다리 중간 부분에는 통유리인 부분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도 느낄 수 있다. 구름산책로를 걷다 보면 행운의 자리를 마주할 수 있는데 행운의 자라를 통해 행운의 기운을 얻고 가면 좋다. 구름산책로를 건너고 나면 송도 거북섬을 도착하고 우리나라 거북섬 유래와 볼거리들이 있다. 투박한 느낌의 포토존도 있으니 추억을 남기기도 좋다.

  • 주소 : [49269]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00(암남동)
  • TEL : 051-24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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