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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

영화는 위대한 유산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도시 부산에서 영화의 전당을 찾았다

영화의 창의도시 부산에서…

 

평소 혼자 영화를 보러 갈만큼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부산을 여행가면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었는데 바로 영화의 전당이다. 영화의 전당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 시네마테크를 알아보았는데 영화가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하에 소실 되는 것을 우려해 필름 및 영상관련 자료들을 수집, 보관하고 상영하는 기관을 말한다. 시네마테크부산은 1999년 8월 24일 전용관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시네마테크로 출범하였다. 개원 이래 시중 극장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희귀한 고전 영화, 수준 높은 예술•독립영화들을 상영해왔고, 2007년부터는 필름아카이브 사업을 시작 하면서 시네마테크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교육 강좌를 열어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적 눈높이 키우기와 영화 만들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 시네마테크부산은 전국의 영화애호가들이 선망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은 이름과 걸맞게 영화와 관련된 곳인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산에 있는 문화공간이다. 영화의 전당에서 감동적인 예술영화와 고전영화, 대중영화, 독립영화는 물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기획한다. 2008년 10월 부산영상센터 건립 기공식으로 시작해 2011년 9월 영화의 전당으로 개관을 하였다. 이후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국제 영화제가 매년 개최하게 되어서 더 이름을 알리게 된 곳이다. 영화의 전당 심볼은 독특한 건축물 형상을 꿈과 감동의 물결로 재해석하여 표현했다. 물결은 시대를 관통하는 큰 흐름을 의미하며, 하나의 정형화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없는 움직이는 대상이다. 이는 영화의 전당 가치와 일맥상통하며 이러한 의미를 그래픽모티브에 담았다. 영화의 전당을 바라보고 있는 태평양의 파도가 굽이치는 듯한 역동적인 모양의 그래픽모티브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꿈과 감동을 다이나믹하게 전달한다. 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물결은 영상산업의 다양성을 나타내기 위함이며 활기차고 즐거운 산업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

건축개념을 담은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은 크게 3가지 건축 개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대지 맞은편 APEC나루공원과 수영강의 연결을 통한 오픈스페이스의 확장이다. 영상센터 주변 도심의 역동적인 흐름을 광장으로 끌어들이고, 이를 오픈스페이스로 확장 시켜 도심과 자연의 연결고리로 활용토록 계획했다. 두 번째는 대지와 하늘의 관계를 통한 건축 조형 생성이다. 대지 전체를 광장으로 인식하고, 광장 자체를 부분적으로 융기 시킴으로써 생성되는 산과 언덕의 내부공간을 활용해 거주공간으로 조성했다. 세 번째는 다목적 도시 광장의 형성이다. 시네마운틴과 비프힐 사이에는 야외극장이, 시네마운틴 앞에는 기념광장이, 더블콘 주변으로 레드카펫 존이 조성된다. APEC나루공원에는 야외 원형공연장이 계획되어져 있는데, 이는 추후 확장을 고려한 쿱사의 제안이다. 부지 내 광장은 평소에는 야외극장, 기념광장, 노천카페 등으로 사용하고, 영화제와 같은 특별 행사 기간에는 행사 및 전시공간으로 사용한다. 광장과 외벽은 동일한 현무암 석재를 사용함으로써 지표면에서 융기된 형상이 자연적으로 굳어진 질감을 표현했다. 내부는 각 프로그램의 용도를 고려해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했으며, 보행자 동선 E/V, 에스컬레이터, 브릿지는 자연생성물 간의 인위적인 연결로 메탈로 표현했다.

 

*부산 국제 영화제 매년 10월 경

*관련 URL : http://www.dureraum.org/

  • 주소 : [48058]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우동)
  • TEL :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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