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안전을 생각하는 길. 대구 ↔ 부산 주행시간 30분 단축

대구광역시

들안길먹거리타운

들안길먹거리타운

맛집이 따로 없는 들안길먹거리타운

맛집을 따로 찾지 않아도 여기저기가 모두 맛집인 대구 들안길먹거리타운을 찾았다

먹거리의 즐거움 속에 감춰진 이야기

 

걷는 내 맛있는 음식 냄새로 인해 허기가 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거리가 있다. 바로 대구 들안길먹거리타운이다. 90년초 자동차의 갑작스런 증가로 주차 난에 부딪힌 대구의 식당업체들이 넓고 땅값이 싼 들안길 일대로 자리를 옮겨온 것이 시초가 되었다. 수준 높은 요리와 독특한 인테리어, 넓은 주차장을 갖춘 식당 160여개가 들안길을 중심으로 대로변에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 보통 여행지라면 맛집이 어딜까 고민을 해야 한다면 들안길먹거리타운에서는 맛집 중에서 어디를 골라서 먹어야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한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그날 그날 끌리는 음식을 찾아서 가게에 들어가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들안길먹거리타운
들안길먹거리타운

대구 들안길먹거리타운은 국제대회와 병행,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국내·외 방문객에게 최고의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명소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전과 다르게 사람들이 멀리서도 맛집을 찾아오기 때문에 전문식당들도 고유의 비법을 살려 손님을 끌고 있다. 음식점은 대략 123개소로 한정식부터 일식, 중식, 양식, 주점 등 다양한 먹거리로 입맛에 따라서 원하는 식당을 찾아가면 된다. 다양한 먹거리 사이에서 국수, 해장국, 보쌈, 장어, 복어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 먹거리만 있으면 심심할 법한데 인근에 수성유원지가 자리잡고 있어 식사 후 가볍게 들러 휴식을 취하면 된다. 식후 햇살 따뜻한 수성유원지에서 휴식을 취하면 금상천화다.

푸드 축제로 한껏 들떠지는 곳

 

대구 시민들이 벼르고 있는 축제 중 하나가 바로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이다. 엄청난 인파가 모여서 복잡한 감은 없지 않지만 음식을 즐기거나 야시장을 즐기는 분들이면 참여하는 즐거움이 크다.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이 열리면 그날은 일정 시간 동안 교통통제가 되며 먹거리타운 맛집들이 길에 나와서 로드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키즈&로드카페가 있으며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이색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푸드페스티벌은 입장권이 유료이지만 입장권만 있다면 50여개의 음식점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루만 열리는 축제이니 더욱 희소성이 있다. 외지분들은 이 하루를 위해서 오기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푸드페스티벌은 수성못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니 두 가지 축제를 다 즐기고 가면 된다.

 

*푸드 페스티벌 매년 10월 경 

*관련 ULR : http://www.matgil.com/

  • 주소 : [42173]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54(두산동)
  • 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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