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안전을 생각하는 길. 대구 ↔ 부산 주행시간 30분 단축

부산광역시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왜구름 삼켜버릴 용의 기상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이여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을 가진 곳

용의 기상이 부산을 감싸는 곳

 

부산을 여행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인, 부산 용두산공원을 찾았다. 용두산공원을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부산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부산 타워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용두산공원은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이름 붙게 되었고 일제감정기 동안에는 일본인들이 용두산 정상에 용두산신사를 세워 일본과 조선을 오가는 선박의 무사항해를 빌었던 곳이기도 하였다. 부산상업회의소에서 주관하여 용두산은 근대적인 공원으로 조성하였고 시설물로는  부산타워·척화비·충혼탑·4 ·19의거기념탑·이충무공 동상·팔각정·시민의 종 등이 있다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 용두산공원을 부산 여행지로 선호하는 이유는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부산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부산타워가 있기 때문이다. 부산타워는 1973년에 세워졌는데 타워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다.원래 용두산공원은 6·25전쟁 때는 피난민들이 용두산 산꼭대기까지 판잣집을 짓고 살았던 곳이다. 2차에 걸친 대화재가 일어나 소실되고 민둥산이 되었다가 그후 나무심기에 주력한 결과 지금은 숲이 많은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졌다. 공원은 자유당 때에 우남공원(雩南公園)이라고 불렸다가 4 ·19혁명 후에 다시 원래 이름인 용두산공원이 되었다. 부산항과 영도(影島)가 내려다보이는 경승지이며, 특히 부산탑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부산광역시일대와 부산항과 영도 등의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한눈에 부산을 보다

 

서울에는 남산타워, 도쿄에는 도쿄타워가 있듯 부산에서는 부산타워가 있다. 국내 최고 높이의 등대이자 최초의 관광용 등대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타워는 건립 당시 동양 최대의 관광탑으로, 1975년 7월 30일에 서울의 남산 타워가 완공되기까지 지위를 이어갔다. 건립 이후 현재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인정받고 있다. 탑의 정상에는 등대가 있고 그 아래 2층에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의 보개를 본떠서 만들었고 부산 시내와 바다 전망이 탁월하다. 날씨가 좋은 날은 대마도까지 전망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산타워 전망은 낮에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밤에 보는 부산의 전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준다. 부산타워에서 전망을 즐기고 난 후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장식되는 꽃시계에 앞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면 완벽한 여행코스가 완성된다. 

 

*관련 URL : http://yongdusanpark.bisco.or.kr/

  • 주소 : [48950]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27(광복동2가) 용두산공원
  • TEL : 051-860-7820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