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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꿈을 보여주는 분수

환상적인 음악 분수 공연이 펼쳐지는, 꿈을 보여주는 분수를 보러가다

환상적인 분수를 보기 전…

  

부산에서 미국 라스베가스를 버금가는 아름다운 분수공연을 볼 수 있다. 바로 다대포꿈의 낙조분수인데 분수를 보기 전 다대포해수욕장을 들러 바다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널리 알려진 피서지다. 민박이나 야영이 안 되는 곳으로 주변 숙박과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 오는 곳이다. 1987년 낙동강 하굿둑이 준공되면서 강물의 유입이 막혀 해수욕장의 기능이 예전만 못해졌기 때문에 하굿둑에서 낚시를 하거나 간조 때 해수욕장 모래밭에서 소라나 게를 잡으려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다. 해수욕장 걷다 보면 가운데 거대한 조각상을 볼 수 있는데 시선을 사로 잡을 크기와 디자인으로 조각되어 있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이제 메인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만나보았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다대포해수욕장 입구 2519m²의 광장에 분수 원형지름 60m, 최대 물높이 55m, 물 분사 노즐수 10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24개 등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 세계의 유명 분수들은 대부분 호수 안 또는 벽면에 설치되었는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처럼 바닥분수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이미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대로 정식인증을 받았다. 이제는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 해놓은 상태라고 한다. 매년 4~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여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놓았다. 물론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는 분수 쇼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분수 쇼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분수쇼의 주인공이 되는 법

 

다대포 낙조분수는 달려가는 모양, 흔드는 모양, 치솟는 모양, 안개 등 27가지의 모양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가요, 팝송, 클래식 등 매달 60여 곡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다른 분수쇼와 다르게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관객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있다는 장점도 있다.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음악 신청, 꿈의 분수 메시지, 프러포즈, 축하 및 사연, 사진 콘테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음악분수에 사용되는 음악을 직접 신청하여 들을 수도 있고 특별한 사연이나 프러포즈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미리 신청해 놓으면 분수 쇼가 진행되는 동안 그 내용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보는 이들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분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분은 꼭 다대포 낙조분수를 보러 여행 가보길 바란다.

 

*관련 URL : http://fountain.saha.go.kr/front/phtml/index.php

  • 주소 : [49527] 부산광역시 사하구 몰운대1길 14(다대동)
  • TEL : 051-220-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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