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안전을 생각하는 길. 대구 ↔ 부산 주행시간 30분 단축

축제/행사

도주문화제

도주문화제

2만5천여명 군중이 참여하는 축제!

세계 최대규모의 줄다리기 행사가 열리다.

*축제시기 - 매년 10월 경

 

세계 최대규모의 줄다리기 행사

 

청도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줄다리기 행사가 열린다. 바로 청도 도주문화제의 화양큰줄다리기이다. 화양큰줄다리는 정월대보름을 중심으로 한 부락 또는 한 지역을 중심으로 동.서또는 남.북으로 편을 갈라 남녀 노소의 마을사람들이 줄을 당기어 승패를 다투고 그해의 흉풍과복을 점치기도 한 민속놀이다. 이러한 줄다리기는 주로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지방에서 성행한 점세적 년중행사로 삼한 이래 벼농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화양줄다리기도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고대사회로부터 행해진 민속놀이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문장상으로는 18세기에는 도주줄, 19세기에는 영남줄, 20세기 초반에는 읍내줄, 1983년부터는 화양줄이라 부르고 있다.

도주문화제
도주문화제

오래전 청도에는 선인들의 위업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향토의 문화와 예술에 자부심을 심어주고, 군민전체가 참여하여 청도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할 어떠한 행사나 제도가 없었다. 물론 그동안 몇몇 선인들이 청도의 얼과 문화를 가꾸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나, 군민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는 되지 못했다. 1983년에 들어와서 그동안 청도군내 중고등하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청도 일원에서 연극활동을 해오던 동호단체인 청도예술문화연구회(당시 회장 : 김종직)를 중심으로 군민이 참여할수 있는 종합적인 문화축제를 가질 것을 논의하고 그 준비작업에 착수하였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해오던 각종 문화행사를 종합하여 청도의 옛이름인 도주를 따사 도주문화제라고 하였다.

다양하게 이뤄지는 도주문화제

 

행사 내용은 매년 변화가 있었다. 행사 초기에는 고유제, 개회식, 가장 행렬, 서예전, 미술전, 사진전, 음악제, 연극제 등을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이후에는 농악 시연, 백일장, 미스 복숭아 선발 대회, 무용 발표, 향불 봉송 등의 행사가 주를 이루었다. 1988년에는 국가적인 행사인 제24회 서울 올림픽 관계로 도주 문화제 행사는 하지 않고, 백일장, 연극제, 무용제만 실시했다. 이후 1997년도 제10회 도주 문화제까지 제5회 도주 문화제와 같은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도주 문화제는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전개하면서 청도 군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발전하여 청도군 고유의 종합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하지만 1997년 이후 공식적으로 도주 문화제라는 명칭의 행사는 중단되었고, 청도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예술 문화 행사인 청도군 지역 유·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사생 대회, 청도군 읍면 농악 경연 대회 등의 행사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 URL : http://tour.cd.go.kr/open.content/ko/festival/doju/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 주소 : [38325]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길 16-107
  • TEL :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