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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밀양 아리랑대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아리랑 정절, 소망 기원의 대축제

정절의 상징인 아랑을 추모하는 향토문화제

*축제시기 - 매년 5월 경

 

경상도지방을 대표하는 민요 축제

 

경남 밀양시에서 열리는 향토문화제로 유정의 충의와 김종직의 지덕과 아랑의 정순을 기리는 종합문화제다. 부덕()과 정순()을 기리는 행사로 1958년부터 영남루의 중수를 기념하기 위하여 11월에 행하여오던 예술발표회를 종합문화제로 명명하고,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종합문화제가 시작된 지 3년 째되던 해에 사라호의 태풍피해로 많은 인명피해를 보았으므로 그 해의 문화제 행사는 그 혼을 달래기 위하여 진혼제례행사()로 되었으며, 명칭도 종합문화제에서 밀양문화제로 개칭되었다. 밀양에는 이 문화행사 외 순결을 지키려다 많은 한을 남기고 숨져간 아랑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매년 음력 4월 16일에 있었다.

 

밀양 아리랑대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밀양문화제 제7회가 되던 해부터 ‘아랑제’라 칭하고 예총밀양지부가 주최하고 밀양문화원이 주관하게 되었다. 아랑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규수가 제관이 되어 제사를 모시게 된다. 아랑을 뽑는 근본취지는 아랑을 재현하여 아랑의 정순정신을 본받게 함으로써 미풍양속을 지키고 사회윤리를 정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봄에는 아랑제를 지내고 가을에는 밀양문화제를 병행해오던 밀양문화원과 예총밀양지부에서는 밀양문화제 제11회가 되던 해 두 행사를 합하여 이름을 ‘밀양아랑제’라 개칭하고 음력 4월 16일 이전의 농한기를 택하였다. 두 행사가 합해진 이후 행사내용과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제18회가 되던 해 상설기구인 ‘아랑제집전위원회’를 결성하여 밀양출신인 유정의 충의와 김종직()의 지덕과 아랑의 정순을 기리는 향토의 종합문화제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밀양 아리랑대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세시풍속을 이용한 지역간의 친목도모

 

행사내용은 용호놀이·장치기·백중놀이·학바위춤·게줄당기기·길놀이·석전·줄다리기·공상타작놀이·씨름대회·그네뛰기대회·농악경연대회 등이 있다.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군민의 화합과 단결, 애향심의 앙양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있다.

 

*관련 URL : http://arirang.or.kr/xe/main 

*사진 출처 - 밀양시청 포토갤러리

  • 주소 : [50431]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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